러시아 폭발 사건 관련 신변안전 안내
1. 러시아 주요 언론은 금일(2.3) 오전 모스크바시 알르예 파루사 아파트 단지 내 폭발 사건으로 인해 2명 사망 및 3명의 부상자가 발생하였고, 아파트 로비 시설 등이 파손되었다고 보도하였습니다.
※ 당초 발표는 사망자 1명, 부상자 4명이었으나, 부상자중 1인이 치료중 사망
ㅇ 단지 내 주거동(총 6개동) 중 5동 출입 현관에서 푹발물이 폭파되어 당시 현장을 출입하던 거주민 중 사상자가 발생하였으며, 동 사건 수사 위원회는 도네츠크 권투 연맹 대표 겸 러-우 전쟁에 참전중인 ‘아르바트’ 자원병 대대의 창립자를 겨냥한 사건이라고 발표
ㅇ 해당 아파트 단지에는 한국인 교민 다수가 사는 곳으로 알려짐
2. 우크라이나 사태가 지속되는 가운데, 러시아 접경 및 내륙지역에 대한 드론 공격 및 러시아 내 연속 테러 사건 발생으로 현지 치안이 불안정한 상황임을 감안, 재외국민 여러분들께서는 검문·검색 대비 여권 지참 및 현지인과 테러 관련 언급을 자제하여 주시고, 본인·가족의 신변안전에 각별히 유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.
3. 특이사항 및 긴급 상황 발생 시, 우리 총영사관으로 연락주시기 바랍니다.
- 대표전화(업무시간): +7-812-448-1500
- 긴급전화(공휴일 및 업무 시간외): +7-905-255-5496
※ 폭발물 테러 발생시 행동 요령 안내 :
www.nctc.go.kr/nctc/safety/terrorism_new_00.do#cnt7